진성준 "성추행이라 할 만한 신체접촉 한 적 없어"

입력 2021-02-09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저는 성추행이라고 할 만한 일체의 신체접촉을 그 누구에게도 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저는 성추행이라고 할 만한 일체의 신체접촉을 그 누구에게도 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저는 성추행이라고 할 만한 일체의 신체접촉을 그 누구에게도 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추가 입장문에서 "지난 총선에서 저와 경쟁했다가 낙선한 김태우씨가 자신의 유튜브방송 '김태우TV'를 통해 소위 제보자를 인용해 저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가짜뉴스를 방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사실과 전혀 다른 가짜뉴스는 다른 극우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와 '진성호방송', '신의한수' 등을 통해 유포·확산됐다"며 "저는 이들 방송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지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우 TV'를 통해 진 의원이 지난 2016년 7월 강서을 지역위원장 시절 당원들과 단합행사를 진행한 자리에서 한 여성에게 술을 강제로 따라 마시게 하고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수사관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자신에게 직접 이 사실을 제보했고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대검찰청에 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83,000
    • +4.31%
    • 이더리움
    • 4,179,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4.59%
    • 리플
    • 716
    • +1.13%
    • 솔라나
    • 212,500
    • +3.56%
    • 에이다
    • 626
    • +3.13%
    • 이오스
    • 1,104
    • +1.75%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3.19%
    • 체인링크
    • 19,120
    • +2.58%
    • 샌드박스
    • 5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