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유상훈 책임연구원 등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입력 2021-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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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왼쪽부터)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2월 수상자로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과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은 조선 분야 최초로 지능형 전자 용접생산 시스템 구축과 인버터 전자 용접시스템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책임연구원은 용접 정보ㆍ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기술을 국내 조선업 최초로 적용했으며, 인버터 전자 용접시스템 국산화로 4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용접시스템의 설계 및 제어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은 국내외 항만해역 진단을 통해 향후 변화와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예측해 환경친화적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등 항만해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1970년대 이후 해안해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수질오염과 생태계 훼손 등의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김태인 부사장은 첨단 관측기기와 예측기법을 적용해 문제의 원인 규명과 대처방안을 마련, 하구ㆍ연안역 개발 사업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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