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유망지역 1위는 ‘마·용·성’

입력 2021-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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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동산 매입 유망 지역 선호도. (자료제공=직방)
▲2021년 부동산 매입 유망 지역 선호도. (자료제공=직방)

2030세대 '마·용·성', 40대 이상 '강남권' 선호
올해 부동산 시장에 가장 바라는 점 1위는 '가격 안정'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이 올해 가장 유망한 부동산 매입 지역으로 선정됐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796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마·용·성 지역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용·성 지역을 선택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5.5%에 달했다.

이어서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이 15.3%로 뒤를 이었다. 3위는 경기 하남시와 남양주시(11.1%), 4위는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 ‘수·용·성’(10.2%), 5위는 경기 고양ㆍ파주ㆍ김포시(10.1%)가 차지했다.

올해 매입 유망지역 전망 결과는 응답자의 나이와 거주 지역별로 달랐다. 2030세대는 마·용·성 지역을 가장 많이 선택했지만, 40대 이상은 강남지역을 선호했다. 거주 지역별로 서울 거주자는 마·용·성과 강남권, 노원·도봉·강북 등 서울 지역을 선호했다. 하지만 경기도 거주자는 수·용·성과 고양·파주·김포 등 경기지역을 먼저 꼽았다.

매입 유망지역 선택 이유는 GTX와 지하철, 도로 연결 등 ‘교통 호재’를 선택한 비율이 32.9%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가격 선도 지역’(17.8%), ‘재개발·재건축 개발 호재’(15.9%), ‘저평가 지역’(13%)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 바라는 점 1위는 ‘기존 보유 주택보다 나은 조건으로 갈아타기’(26.7%)로 나타났다. 주택 미보유자는 ‘전·월세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하기’(48.3%)가 1위였다.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바라는 점으로는 ‘부동산 가격 안정’(34.7%)을 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거래 가능한 풍부한 매물 출시’(11.2%)와 ‘투자가 아닌 거주 인식 변화’(10.8%)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는 ‘대출 규제’(18.4%)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여건 변동’(15.8%), ‘공급 정책 및 공급 물량’(13.3%)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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