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2·4 공급 대책, 도움 안될 것"

입력 2021-02-08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움될 것" 의견도 41.7%

정부가 '2·4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았지만 국민의 절반 이상은 이번 대책 역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4 대책은 정부가 이달 4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5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보다는 추가 주택 공급에 초점을 뒀다.

리얼미터가 지난 5일 YTN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1%는 2·4 대책이 '(집값 안정에) 도움되지 않을 것'(전혀 도움되지 않을 것 27.3%·별로 도움되지 않을 것 25.8%)이라고 답했다.

'도움될 것'이라는 응답은 41.7%(매우 도움될 것 20.8%·어느 정도 도움될 것 20.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56.4%로 '도움될 것'이라는 의견(39.0%)보다 우세했다. 인천·경기(50.9%), 부산·울산·경남(54.7%), 대전·세종·충청(52.4%)에서도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0%를 넘었다.

다만 광주·전라에서는 '도움 될 것'(46.1%) 의견과 '도움 되지 않을 것'(47.2%)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2.7%에 달했다. 40대에서도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6.0%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 30대, 50대, 60대는 부정 비율이 소폭 높았다.

정당 지지층별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9.3%가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2.6%는 '도움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4 주택 공급 대책) 브리핑에서 공공 주도 대도시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4 주택 공급 대책) 브리핑에서 공공 주도 대도시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56,000
    • +2.36%
    • 이더리움
    • 3,331,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1%
    • 리플
    • 2,041
    • +3.03%
    • 솔라나
    • 124,900
    • +3.65%
    • 에이다
    • 386
    • +4.89%
    • 트론
    • 467
    • -2.3%
    • 스텔라루멘
    • 24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40
    • +4.66%
    • 체인링크
    • 13,680
    • +3.32%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