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부동산 정책 두고 설전…오신환 "황당한 공약"

입력 2021-02-06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공약 발표하는 나경원 후보. (연합뉴스)
▲부동산 공약 발표하는 나경원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와 오신환 후보가 6일 나 후보의 부동산 관련 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나 후보가 전날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170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힌 데 대해 오 후보가 이날 "황당한 공약"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오 후보는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충 계산해도 5조 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나 후보가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처럼 "현실성 없는 황당한 공약"을 내놨다고 언급했다.

이에 나 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해 연간 3600억 원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며 "서울시 전체 예산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임기 2기에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해드릴 것"이라며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나 후보의 공약을 두고 "짜장면(강성보수)만 먹겠다더니 슬쩍 짬뽕 국물을 들이키고 있다"며 "그런데 국물 맛이 '허가네 반점' 맛과 비슷하다는 소문이 있나보다"고 가세했다.

이어 "감세를 내세우는 부동산 공약 발표 자리에서 이 공약을 버무려 냈다니 좀 잡스럽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33,000
    • -2.01%
    • 이더리움
    • 3,062,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17%
    • 리플
    • 2,052
    • -1.44%
    • 솔라나
    • 128,000
    • -3.47%
    • 에이다
    • 385
    • -3.99%
    • 트론
    • 439
    • +3.05%
    • 스텔라루멘
    • 242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2.04%
    • 체인링크
    • 13,270
    • -3.14%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