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해 영업손실 1847억 원…사상최대 적자

입력 2021-02-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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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도입으로 올해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 회복 기대”

▲진에어 2020년 연간 실적.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2020년 연간 실적.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자 폭을 확대했다.

4일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은 2718억 원으로 전년 매출 9102억 원에서 7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847억 원으로 전년도 488억 원보다 278.3% 손실이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9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악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인해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에어는 국내선 노선을 확대하고 화물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 방어에 집중했다.

대구, 울산, 포항, 군산, 원주, 여수공항 등에 신규 취항했으며 B777-200ER 화물 전용기 개조, 카고시트백 도입 등 화물 사업을 강화했다. 순환 휴직, 임원진 급여 반납 등으로 비용 절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접종 진행에 따라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력 극대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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