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뜻밖의 고백...“‘모델3’ 문제 있다...생산 늘리는 시점에 구매 비추”

입력 2021-02-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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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샌디 먼로에 "당신 비판 정확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3’가 2019년 11월 21일 중국 광저우 자동차 박람회에 전시돼 있다. 광저우/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3’가 2019년 11월 21일 중국 광저우 자동차 박람회에 전시돼 있다. 광저우/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주력 차종인 ‘모델3’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방송된 유튜브 채널 ‘먼로 라이브’에 출연, 샌디 먼로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의 비판은 정확하다”고 말했다.

먼로는 세계적인 자동차 해부 전문가로 지난 수년 동안 모델3의 품질 문제를 지적해왔다.

그는 2018년 초 테슬라 모델3를 겨냥, 1990년대 기아차의 결점을 언급하며 “어떻게 이런 차를 내놓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혹평했다.

당시 먼로는 차량 외부패널과 페인트 작업 사이의 고르지 않은 간격을 지적했었다.

이날 머스크 CEO가 결함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신차 램프업(ramp-up) 기간에 구매하는 건 좋지 않다”고도 했다. 램프업은 수요가 안정되기까지 생산을 늘리는 시기다. 머스크 CEO는 “이 기간에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먼로는 품질 관리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말 2021년 모델3를 구입했는데 한 달 후 판매 차량과 비교했더니 품질이 개선됐다”면서 “한 달 새 품질이 더 좋아진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 CEO는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면서 “생산 속도가 빨라질수록 문제를 더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날 머스크 CEO의 결함 인정은 테슬라가 올해 말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뜻밖이라고 CNN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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