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채널A 기자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

입력 2021-02-02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0.7.17 (연합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0.7.17 (연합뉴스)
'검언(檢言) 유착' 의혹으로 구속 수감됐던 이동재 전(前) 채널A 기자가 구속 기간 만료로 4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다. 지난해 8월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지 6개월 만이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 구속기간이 심급별로 최장 6개월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대주주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에게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를 제보하라'는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결탁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을 함께 수사했으나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이 전 기자에 대한 기소만 권고하고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는 중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검찰은 이후 이 전 기자 공소장에서도 강요미수 혐의만 적시하고 한 검사장과 공모 혐의 내용은 넣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5,000
    • +2.35%
    • 이더리움
    • 4,948,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1.87%
    • 리플
    • 3,095
    • +1.04%
    • 솔라나
    • 206,700
    • +4.29%
    • 에이다
    • 685
    • +7.5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4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77%
    • 체인링크
    • 21,050
    • +2.43%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