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전까지 눈ㆍ강추위…낮부터 풀려

입력 2021-01-30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5시간 눈 지속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토요일인 3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눈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정오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2∼7㎝,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부 산지 1∼5㎝ 등이다. 곳에 따라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눈이 이른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4∼5시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보행자ㆍ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내륙으로 유입된 눈 구름대가 찬 공기와 만나면서 발달하고, 강한 바람으로 지형효과까지 더해져 중부 내륙 일부 지역과 강원 산지는 5㎝ 이상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국지적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4.7도, 수원 -5.1도, 춘천 -9.3도, 강릉 -2.7도, 청주 -6도, 대전 -7.1도, 전주 -3.8도, 광주 -4.2도, 제주 4.5도, 대구 -7.3도, 부산 -3.8도, 울산 -5.3도, 창원 -5.8도 등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내륙이 특히 춥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이번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에, 충청권과 호남권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진경·김승규 결혼식…손흥민·김민재·황희찬 등 국가대표 총출동
  • 푸바오 신랑감 후보…옆집오빠 허허 vs 거지왕자 위안멍 [해시태그]
  • 단독 용역업체가 수익금 관리?…한국콘텐츠진흥원 '부외현금' 관행 적발
  • 게임 맛집 슈퍼셀의 야심작 '스쿼드 버스터즈'…"간단한데 맛있다"[mG픽]
  • 의료 파업, 국민 77.3%가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데이터클립]
  • 야수 전원 출전한 '최강야구'…대구고 2차전 콜드승 쾌거
  • 연돈볼카츠 점주들 "월 3000만 원 예상 매출 허위" vs 더본코리아 "사실과 달라"
  • 단독 “호봉제 폐지”…현대차, 연구·일반직 임금체계 개편 재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3,000
    • -0.35%
    • 이더리움
    • 4,805,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7.21%
    • 리플
    • 698
    • -0.43%
    • 솔라나
    • 193,200
    • -4.55%
    • 에이다
    • 529
    • -6.87%
    • 이오스
    • 780
    • -10.86%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28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8.76%
    • 체인링크
    • 19,220
    • -4.62%
    • 샌드박스
    • 442
    • -1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