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지난해 DLS 22조 원 발행...전년 대비 24%↓"

입력 2021-01-28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개년 DLS 발행규모 추이.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최근 5개년 DLS 발행규모 추이.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지난해 파생결합증권(파생결합사채 포함)의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22조2898억 원으로 전년(29조3000억 원)보다 24% 줄었다.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행형태별로 사모 발행금액이 공모발행금액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6조68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사모 발행금액(15조6080억 원)은 2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행금액에서 공모발행금액은 30%, 사모 발행금액은 70%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 원으로 49.8%,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6조7439억 원으로 30.3%를 기록했다.

증권사별 DLS 발행 규모는 하나금융투자가 3조8330억 원(17.2%)로 가장 컸다. 교보증권 3조675억 원(13.8%), 삼성증권 2조5139억 원(11.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작년 말 현재 DLS 미상환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8.1% 감소한 26조9008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85,000
    • +0.97%
    • 이더리움
    • 4,51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46%
    • 리플
    • 752
    • +0.53%
    • 솔라나
    • 206,900
    • -0.91%
    • 에이다
    • 677
    • +0.15%
    • 이오스
    • 1,170
    • -4.72%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0.1%
    • 체인링크
    • 21,040
    • +0.38%
    • 샌드박스
    • 66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