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덕파워웨이 횡령' 공범에 사전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1-01-27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옵티머스 자산운용 현판 (제공=연합뉴스)
▲옵티머스 자산운용 현판 (제공=연합뉴스)

검찰이 옵티머스 사기 사건 관련 해덕파워웨이 인수에 관여하고 펀드 돌려막기를 한 공범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최근 고모 전 해덕파워웨이 부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고 씨는 박모 씨와 공모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230억 원을 넘겨 받아 해덕파워웨이 인수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덕파워웨이를 인수한 후 성형외과 원장을 사장으로 앉히고 회삿돈을 빼돌려 옵티머스 펀드의 돌려막기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80,000
    • -1.91%
    • 이더리움
    • 4,530,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4.71%
    • 리플
    • 739
    • -0.67%
    • 솔라나
    • 193,300
    • -5.57%
    • 에이다
    • 648
    • -3.71%
    • 이오스
    • 1,139
    • -2.57%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46%
    • 체인링크
    • 19,930
    • -1.19%
    • 샌드박스
    • 624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