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다시 총파업 선언…오후 2시 기자회견

입력 2021-0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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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택배 대란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자조합이 다시 총파업을 선언했기 때문.

택배노조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기 위한 택배 멈춤', '사회적 총파업'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26일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1차 합의문을 택배회사들이 사실상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9시 노조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중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완 택배노조 위원장은 "사회적 합의안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택배사들이 자신의 말을 번복해 노동자에게 분류작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택배사가 합의 이행을 하지 않으면 CJ대한통운·우체국택배·한진택배·롯데택배 등 4개 택배사 소속 조합원들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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