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 방글라데시 진출 확대…온라인 설명회 개최

입력 2021-01-27 11:27 수정 2021-01-27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방글라데시 상무부와 코트라, 한국수입협회와 공동으로 ‘한-방글라데시 교역투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국 총리의 방글라데시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상호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뒤 후속 조치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 대국(1억6000만명)으로, 세계 2위의 의류 수출을 바탕으로 2011년 이후 연 6% 이상 고성장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부족한 에너지 및 기반시설 확충과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다각화·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올해 예산 중 약 35% 이상을 전력·철도·도로·수자원 등 인프라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수시장 확대와 기반시설 확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방글라데시 시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우리 기업들이 시장을 다변화하고, K뉴딜의 글로벌화 등을 돕기 위한 것이다.

방글라데시 무역개발청은 현지 투자환경에 대해, 코트라는 방글라데시 경제 동향과 유망 진출 분야를 설명했다. 이미 현지에 진출한 다수 기업과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활발한 상담도 진행했다.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개회사에서 “방글라데시가 세계 2위 의류 수출국으로 성장하는 데 한국 기업들이 기여했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산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및 기반시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7,000
    • +0.51%
    • 이더리움
    • 5,131,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33%
    • 리플
    • 693
    • -0.72%
    • 솔라나
    • 212,800
    • +3.35%
    • 에이다
    • 590
    • +0.51%
    • 이오스
    • 926
    • -1.07%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71%
    • 체인링크
    • 21,410
    • +1.37%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