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과급 공지…무선·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연봉 50%’

입력 2021-01-2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초과이익분배금 사내 공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성과급 개념의 초과이익분배금(OPI: Overall Performance Incentive)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지난해 연간실적을 반영한 DS(디바이스솔루션),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 사업부문별로 임직원 성과급을 공지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1년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어섰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과 프리미엄 TV 판매가 호조를 보인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연봉의 50%를 인센티브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경영지원실 48%, 글로벌기술센터(GTC) 48%, 삼성리서치(SR) 47%, DS부문 47% 순으로 전해졌다. 구미지원부문은 44%, CE부문 37%, 네트워크사업부 32%, 의료기기사업부 11%로 전해졌다.

성과급은 매년 1월 말(31일) 지급된다. 다만, 올해는 31일이 일요일이어서 29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36조2600억 원, 영업이익 35조9500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 29.46% 증가한 규모다.

한편, 삼성전자의 성과급은 OPI와 TAI(목표달성장려금)으로 구성된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실적을 토대로 차등 지급하며, 최대치는 월 기본급의 100%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1.12%
    • 이더리움
    • 4,83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3.64%
    • 리플
    • 3,001
    • -3.22%
    • 솔라나
    • 198,200
    • -2.56%
    • 에이다
    • 658
    • -4.5%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72%
    • 체인링크
    • 20,480
    • -3.44%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