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마인,사명 변경· 3000만달러 투자 MOU 예정

입력 2008-12-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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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마인은 9일 윤상섭 공동대표이사를 새로 영입하고 회사 이름을 헤쎄나로 바꿨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추진 사업을 위해 영국계 기업으로부터 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개편을 통해 헤쎄나는 세계적인 문화아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이 제시한 핵심사업 전략은 ▲미술 등과 관련된 문화사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한류스타 연구개발(R&D)센터 구축 ▲호텔 및 리조트사업 등이다.

미술 등과 관련한 문화사업으로 문화강대국들에서 이미 보편화돼 있는 미술품 자산 운용, 세계적인 아트페어 유치, 미술품 전시 및 판매기획 등을 추진하며 국내의 체계화된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과 유럽의 미술 사업 전문 인력이 합동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이 분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류스타 R&D 센터'를 확충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선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기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이다. 아울러 호텔 및 리조트사업을 통해 문화와 관광을 융합하는 세계적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헤쎄나의 사업계획을 검토한 영국계 기업으로부터 미화 3000만달러(한화 약 400여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약속받았다"며 "본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측 담당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상섭 신임 공동대표는 "헤쎄나가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문화아이콘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새롭게 도약하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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