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40명 중 7명 폐섬유화···후유증 연구 본격화

입력 2021-01-23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폐 섬유화가 진행된 50대 여성 환자에게 폐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2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폐 섬유화가 진행된 50대 여성 환자에게 폐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2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환자 상당수는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폐섬유화' 증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성인 코로나19 회복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공동연구 결과 7명(17.5%)에게서 폐섬유화 증상이 나타났다. 특히 폐섬유화는 모두 40대 이상에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검진·설문조사를 벌여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떤 후유증이 나타나는지 연구하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회복 환자 중 일부에서 폐기능이 저하 후유증이 나타났으며, 대체로 시간이 흐르면서 회복되는 양상이었다. 폐 섬유화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회복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탈모, 숨이 차는 증상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는 비율이 높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 부본부장은 "연구 내용을 더 정교하게 분석·정리 중"이라며 구체적인 연구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91,000
    • +0.38%
    • 이더리움
    • 3,26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08%
    • 리플
    • 2,119
    • +1.44%
    • 솔라나
    • 129,600
    • +1.09%
    • 에이다
    • 383
    • +1.59%
    • 트론
    • 529
    • +0.76%
    • 스텔라루멘
    • 22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43%
    • 체인링크
    • 14,600
    • +1.25%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