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025년까지 친환경 재생원료 30% 이상 사용

입력 2021-01-19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유통업계 최초 환경부와 협약

▲19일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서 환경부와 홈플러스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선언했다. (왼쪽부터)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홍정기 환경부 홍정기 차관,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연합뉴스)
▲19일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서 환경부와 홈플러스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선언했다. (왼쪽부터)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홍정기 환경부 홍정기 차관,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연합뉴스)

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선언했다. 2025년까지 국내산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겠다는 목표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10만 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의 국내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홈플러스와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공동으로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오전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서 김웅 홈플러스 전무,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고, 포장재 사용 시 재활용성을 우선 고려해 2025년까지 전환가능한 품목을 재활용이 쉬운 재질과 구조로 개선하기로 했다.

홍 차관은 "의류 등 세계 시장에서 재생원료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이 조기에 형성되기 위해서는 홈플러스와 같이 국내 기업들의 선도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과 기업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28,000
    • +1.96%
    • 이더리움
    • 4,495,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82%
    • 리플
    • 734
    • +0.69%
    • 솔라나
    • 205,200
    • +5.5%
    • 에이다
    • 670
    • +2.45%
    • 이오스
    • 1,118
    • +4%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2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2.47%
    • 체인링크
    • 20,250
    • +4.98%
    • 샌드박스
    • 643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