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4-1BB 이중항체 연구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입력 2021-01-18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자사가 개발한 4-1BB 이중항체의 작용기전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언스’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영향력 지수 13.116의 저명한 국제학술지다. 에이비엘바이오 4-1BB 이중항체의 작용기전 및 효능을 담은 이번 논문은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이승우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유기훈)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T’를 도입한 4-1BB 이중항체는 종양미세환경 내에서만 T세포를 특이적으로 활성화해 종양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서 증명됐다.

연구진은 설치류 대상 동물실험에서 4-1BB 이중항체가 종양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축적된 4-1BB 이중항체는 조직 내 T세포 중 암 공격력이 뛰어난 최종 분화 CD8 T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해 항암 면역 반응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4-1BB 단독항체 투여 시 발생하는 간 독성 등 면역관련 부작용 문제 역시 극복했다.

또 4-1BB 이중항체는 대표적인 면역관문억제제인 PD-1 항체와 병용투여시 항암효과가 월등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우 포항공대 교수는 “줄기세포 유사 CD8 T세포 (stem-like CD8 T cell)에 작용하는 PD-1 항체와 최종 분화 CD8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4-1BB 이중항체가 상이한 작용기전으로 T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면역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됨을 이번 논문을 통해 입증했다”라며 “이번 연구는 바이오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키우리-바이오분자집게기술연구단 및 BK21 사업)의 지원으로 얻어진 결과로, K바이오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산학 협력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는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한 자사 4-1BB 기술을 다양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적용해 개발 중이다. 연구결과가 세계적 학술지에 소개됨으로써 회사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은 만큼 국내외 업계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 ‘Grabody-T’ 이중항체 플랫폼이 적용된 4-1BB 면역항암 이중항체 2개에 대한 미국 임상을 준비 중이다. 한 개 후보물질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했고 두 번째 물질은 1분기 내 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이상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3] 기업설명회(IR)개최
[2026.01.16] [기재정정]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80,000
    • -0.66%
    • 이더리움
    • 4,34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2.08%
    • 리플
    • 2,835
    • -0.87%
    • 솔라나
    • 187,700
    • -1.52%
    • 에이다
    • 532
    • -0.56%
    • 트론
    • 439
    • -3.73%
    • 스텔라루멘
    • 313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0.45%
    • 체인링크
    • 17,970
    • -1.26%
    • 샌드박스
    • 23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