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가격 상승과 미국 방산수출 호조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21-01-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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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 상승과 미국 방산수출 호조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풍산의 연결 영업이익은 565억 원으로 2017년 2분기 598억 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415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 393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구리가격 상승으로 신동사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방산사업도 4년래 최대호황을 보이고 있는 미국수출을 중심으로 매출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도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량 개선과 재고관련이익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작년 3월말을 저점으로 업사이클에 진입한 구리가격은 수요대국 중국의 경기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도 바이든 행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인프라투자 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에도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선이 후 계속되고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과격한 시위와 향후 바이든 당선인의 총기규제를 우려한 심리적 불안감에 따라 미국내 총기 및 탄약 사재기 수요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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