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북대화 운 띄우기…김태년 “3월 이전에 해야”

입력 2021-01-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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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남북대화 운을 띄웠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일체 도발을 중단하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열어놓은 대화와 협력에 참여해야 한다”며 “3월 이전 남북대화가 개최돼야 북미대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봄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계승하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중재자 역할이 긴요하다”며 “북한 당국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방역·보건 협력을 위한 남북대화에 적극 호응하라. 손을 잡아야 북미대화 길이 열리고 정상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참여할 기회도 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과거와 같은 방식의 무력 도발을 한다면 국제사회의 봉쇄와 제재 분위기만 높아질 것”이라며 “오판으로 평화와 번영의 기회를 걷어차는 과거 행동을 반복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계기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큰 성과를 못 냈던 ‘한반도 운전자론’을 다시 꺼내들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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