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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GM, 물류 전동화 신사업 '브라이트 드롭' 출시…플라잉카도 공개

입력 2021-01-13 11:42

수직 이착륙 무인기ㆍ자율주행 셔틀 선보여…"2025년까지 전기차 30총 출시"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이 12일(현지시간) CES 2021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GM CES EXHIBIT)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이 12일(현지시간) CES 2021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GM CES EXHIBIT)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기반의 물류 생태계를 제공할 신규 사업 ‘BrightDrop(브라이트 드롭)’을 발표하고 배달용 전기 밴과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항공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셔틀 등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도 처음 선보였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신사업을 알리며 “브라이트 드롭은 보다 현명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전달할 방법을 제공한다. GM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물류 고객이 상품을 더 안정적인 방법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GM의 글로벌 혁신 조직에서 만들어진 브라이트 드롭은 최종 목적지로 물품을 운반할 전동식 운반대와 배달용 전기 밴(van)을 생산해 제공할 예정이다.

▲GM이 CES 2021에서 공개한 'EP1’  (사진제공=GM)
▲GM이 CES 2021에서 공개한 'EP1’ (사진제공=GM)

브라이트 드롭이 선보인 전동식 운반대의 이름은 ‘EP1’으로, 물류 차량에서 현관 앞처럼 짧은 거리에 투입돼 편리한 운송을 돕는다.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최종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모빌리티인 셈이다. EP1은 최대 시속 3마일(약 5㎞/h)로 이동하고, 200파운드(약 90㎏) 무게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GM과 물류 기업 페덱스(FedEx)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EP1을 사용 시 작업 효율이 높아져 노동자가 하루에 25% 더 많은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트 드롭이 두 번째로 출시할 제품은 전기 밴 ‘EV600’이다. EV600은 GM의 차세대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완충 시 최대 250마일(약 402㎞)을 주행할 수 있다. EV600은 올해 말부터 페덱스에 500대가 공급되고, 내년부터는 다른 물류 기업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GM이 CES 2021에서 공개한 전기 밴 ‘EV600’  (사진제공=GM)
▲GM이 CES 2021에서 공개한 전기 밴 ‘EV600’ (사진제공=GM)

이와 함께 브라이트 드롭은 배터리 상태와 차량 원격 접속, 충전 관리 등의 서비스까지도 제공하고, 추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M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품을 배달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물류 장비 수요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브라이트 드롭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M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25년까지 미국에서 택배, 음식 배달에 대한 시장 규모가 8500억 달러(약 930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직접 물류 사업을 수행하진 않을 것이라 밝혔다.

GM은 이날 항공 모빌리티(플라잉카)와 자율주행 셔틀 등 미래형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첫 항공 모빌리티의 이름은 ‘버톨(VTOL)’로, 수직 이착륙 무인기다. 버톨 은 90kWh 전기차 모터를 사용해 4개의 날개를 돌리고, 최대 시속 90㎞의 속도로 건물 옥상을 오갈 수 있다.

‘캐딜락 헤일로’란 이름의 자율주행 셔틀은 차량 실내를 편안한 거실처럼 꾸며 여럿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생체 인식 센서가 승객의 신호를 판독해 온도, 습도, 조명, 주변 소음, 방향성을 조절해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탑승자는 음성과 손짓으로 실내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GM의 VTOL 드론(왼쪽)과 자율주행 셔틀 헤일로 컨셉트(오른쪽)  (출처=GM CES EXHIBIT)
▲GM의 VTOL 드론(왼쪽)과 자율주행 셔틀 헤일로 컨셉트(오른쪽) (출처=GM CES EXHIBIT)

이날 GM은 고도화에 나선 자율주행 기술도 소개했다.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 측은 “수년간의 개발 끝에 크루즈는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없어도 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며 “단지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통수단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크루즈는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무인 자율주행 면허를 허가받아 지정된 샌프란시스코 거리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GM은 고급 전기차인 캐딜락 셀레스틱 쇼카도 처음 공개했다. 셀레스틱은 LG 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4도어 쿠페 형태에 파노라마 썬루프를 갖췄는데, 각 탑승자가 개별적으로 선루프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GMC의 전기 픽업 ‘허머 EV’, 캐딜락의 전기 SUV 콘셉트카 리릭 등도 함께 공개됐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270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세계에서 총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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