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 2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입력 2021-01-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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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CI.  (사진제공=그린랩스)
▲그린랩스 CI. (사진제공=그린랩스)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랩스는 국내 농업분야 스타트업 중 단일 최대 투자금액을 유치한 기업이 됐다. 누적 투자금액은 30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A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그린랩스는 2017년 국내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했다. 농작물 생산에 이은,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한 ‘팜모닝’ 서비스를 선보이며 농민을 위한 데이터농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팜모닝이 제공하는 농업정보포털 서비스는 농민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 농가회원을 빠르게 확보하는 성장동력이 되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그린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농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를 잇는 농업 원스톱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의 기술고도화는 물론 농산물 거래소 본격 런칭, 농자재 온라인 구매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개발, 농자재, 농산물 유통 등 전분야에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고 농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회사의 투자 및 인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올해 그린랩스는 농업 혁신 DNA를 바탕으로, 현재 2만 팜모닝 회원농가를 상반기내 10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농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국내 농업의 전후방산업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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