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비 美국방 수석부차관보 “한미동맹 새로운 70년 시작...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

입력 2021-01-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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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 (연합뉴스)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 (연합뉴스)

미국의 외교 당국자들이 새해 신년사로 한미동맹 강화를 잇달아 강조했다.

1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헬비 수석부차관보는 재단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이 시작되는 해’로 평가하며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의 억제 및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지역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이를(동맹 진화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은 철통같다”며 “공동의 목적을 공유한 동맹 앞에 함께 극복할 수 없는 도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국ㆍ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는 “한미동맹은 여전히 지역 및 국제평화와 안보의 핵심”이라며 “미래의 도전에 맞서는 데 있어 한미동맹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우리는 함께 강력한 억제력을 발휘하며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를 추구하는 외교적 노력이 진행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하고 있다”며 “이런 협력 관계는 한미의 고유한 유대관계를 반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지난해 한국 정부가 6ㆍ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미국의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 50만 장을 지원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같은 혁신 국가와 동맹국이면 좋은 점을 미국인에게 뚜렷하게 상기시켜줬을 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그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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