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전셋값 3개월 연속 상승…매매·전셋값 상승 폭은 축소

입력 2020-12-2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주택 전세가격 월간 변동률 (표=KB부동산 리브온)
▲전국 주택 전세가격 월간 변동률 (표=KB부동산 리브온)

전국 주택 전셋값 상승세 지속
서울 전세 1.5%ㆍ매매 1.24%↑

서울 주택 전셋값이 3개월 연속 올랐다. 지방 광역시와 도 지역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됐지만 상승 폭은 지난달보다 낮아졌다.

27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2월 월간주택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월 대비 1.1% 올랐다. 지난달(1.68%)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됐다. 5개 광역시(1.11%)와 도 지역(0.52%) 역시 전셋값이 오르면서 지방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32% 올랐다.

서울은 지난달 2.39% 오른 데 이어 이달에도 1.5% 상승했다. 송파구(2.84%)와 마포구(2.80%), 은평구(2.05%), 동작구(2.00%), 강남구(1.99%)가 많이 올랐다. 5개 광역시 상승률은 울산(1.57%)과 대구(1.30%), 광주(1.16%), 부산(0.94%), 대전(0.83%)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은 지난달보다 1.33% 올랐다. 고양 일산서구(2.66%)와 고양 일산동구(2.48%), 성남 분당구(2.41%), 성남 중원구(2.39%)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 매매가격 역시 전국에서 상승세가 계속됐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대부분 지역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1.24% 상승했다. 송파구(2.57%)와 마포구(2.03%), 동작구(2.02%), 노원구(1.78%) 등이 많이 올랐다. 하락한 지역은 없다.

수도권(1.29%)은 전월(1.53%)보다 내렸다. 5개 광역시(1.93%)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타지방(0.91%)은 경북(1.19%), 경남(1.01%), 충남(0.86%), 충북(0.54%), 전북(0.50%), 전남(0.48%), 강원(0.43%) 등 모두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1.51%)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0.65%)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1.24%)은 지난달(1.66%)보다 상승 폭이 둔화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8,000
    • -1.3%
    • 이더리움
    • 4,090,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3.13%
    • 리플
    • 711
    • -1.52%
    • 솔라나
    • 208,000
    • +1.27%
    • 에이다
    • 629
    • -1.41%
    • 이오스
    • 1,123
    • -0.0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0.56%
    • 체인링크
    • 19,180
    • -2.98%
    • 샌드박스
    • 601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