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 4건 확인

입력 2020-12-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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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긴급 봉쇄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긴급 봉쇄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연합뉴스는AFP 통신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정부가 이날 4건의 변종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4건의 사례 모두 최근 영국에서 도착한 이들과 관련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지는 않다"면서 "이 변종은 전파력이 매우 크지만, 더 심각한 상태를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확인된 4건 외에 변종 감염이 의심되는 3건의 추가 사례가 있지만, 검사 결과는 2∼3일 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앞서 마드리드는 지난 22일부터 스페인 사람이나 거주자 외에는 영국발 입국을 금지했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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