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5곳, “내년 수출 전망 올해와 비슷”

입력 2020-12-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중앙회, ‘2021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발표

▲ ‘2021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2021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내년 수출 전망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좋을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1곳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2021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수출 전망이 나쁘다고 응답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침체(97.1%)가 가장 많았으며 △각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와 보호무역주의(25.1%) △해상운임 급등, 선방 운항 감소 등 물류 애로(23.2%) △환율 하락(13.0%)’이 뒤를 이었다.

좋을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불확실성 해소(60.4%) △제품 경쟁력 확보(50.0%)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글로벌 협력 강화(18.8%) △RCEP 등 FTA를 활용한 신규 시장 확대(18.8%)’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해결돼야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출 경쟁력(복수응답)으로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73.2%)’을 꼽았다. 이어 ‘바이어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44.2%)’, ‘가격 경쟁력(31.8%)’, ‘브랜드 인지도(16.4%)’ 등 순으로 조사됐다.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규 진출 희망 시장(복수응답)은 유럽(28.4%), 북미(23.6%), 신 남방국가(16.8%), 중국(12.2%), 일본(9.0%), 신 북방국가(8.8%), 중남미(6.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주요 대응 전략(복수응답)으로는 ‘제품 경쟁력 제고(55.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거래처 관리 강화(41.6%)’, ‘수출시장 다각화(36.4%)’, ‘비대면 마케팅 강화(20.6%)’ 순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 중점 추진과제(복수응답)로 △수출 화물 선박ㆍ항공 확보 및 운임 지원(52.8%)을 선택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비대면 수출 마케팅 지원(42.2%) △기업인 대상 출입국 제한 완화’(35.4%) △디지털 무역 활성화 지원(17.6%) △수출 보험 및 금융지원 강화(16.8%) 등으로 나타났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도 중소기업들은 우리나라의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환율하락 등 수출 위험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수출길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스라엘,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협상 진행…“워싱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협상”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왕과 사는 남자', '극한직업'도 넘어섰다⋯1627만 돌파 '역대 흥행 2위'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70,000
    • +0.37%
    • 이더리움
    • 3,412,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06%
    • 리플
    • 2,023
    • +0.3%
    • 솔라나
    • 126,600
    • +0.24%
    • 에이다
    • 374
    • -1.58%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1.22%
    • 체인링크
    • 13,610
    • +0.44%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