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레드컬렉션' 국내 상륙

입력 2020-12-23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앤피스피리츠)
(디앤피스피리츠)
세계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스피리츠는 맥캘란의 레드 컬렉션 시리즈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맥캘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전세계적으로 40년, 50년, 60년, 71년, 74년, 78년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며, 국내에는 40년, 50년, 60년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레드 컬렉션의 ‘레드’는 1824년 맥캘란을 만든 알렉산더 리드(Alexander Reid)가 처음 사용한 빨간색 병마개와 그의 성인 리드(Reid)가 스코틀랜드어로 '빨간색'을 의미한 것을 적용한 것이다. 빨간색은 200년 이상 이어온 맥캘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으로 맥캘란 전 회장이었던 알란 쉬아치는 1980년대 맥캘란의 가장 오래된 빈티지였던 1938년, 1940년, 1950년 제품에 빨간색 리본을 디스플레이하기도 했다.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의 가치는 패키지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스 케이스는 맥캘란 위스키 최고급 유럽산 쉐리 오크로 만들어졌으며, 유럽의 전통 장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다.

부드러운 빨강색 가죽으로 제작된 개별박스는 스코틀랜드 가죽제조업체인 브리지 오브 위워사(Bridge of Weir Leather)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맥캘란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위스키 메이커로 이번 레드 컬렉션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한 마스터 블렌더인 커스틴 캠벨은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캐스크에서 만들어졌으며, 과거 맥캘란 마스터 블렌더들의 선경지명으로 이번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레드 컬렉션 제품들의 깊고 풍부한 향은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드린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들의 예술 작품 같은 제조 기술이 담긴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맥캘란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유일하게 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10월 소더비 경매에 내놓았으며, 97만5000달러(한화 약 10억6000만원)에 아시아의 익명의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0,000
    • +1.01%
    • 이더리움
    • 5,20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08%
    • 리플
    • 724
    • -0.41%
    • 솔라나
    • 231,400
    • -1.32%
    • 에이다
    • 623
    • -0.95%
    • 이오스
    • 1,127
    • +0.71%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0%
    • 체인링크
    • 24,780
    • -3.88%
    • 샌드박스
    • 6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