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한다

입력 2020-12-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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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탠리(Martin Stanley) 맥쿼리자산운용그룹 대표는 2040년까지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22일 마틴 스탠리 대표는 “지속가능한 실물자산 운용부문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주요 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 2022년 말까지 파리기후협약과 탄소 중립을 이행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맥쿼리는 대체투자 자산들에 대해 운용 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배출량 감축을 위한 방안 파악, 2040년까지 탄소중립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계획 개발, 신규 투자의 경우 인수 24개월 이내 관련 계획 수립, 2030년까지 파리협약 및 탄소중립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운용 자산과 협력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맥쿼리는 탄소중립 이행 계획이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운용, 투자자 탈탄소화 지원 및 인프라의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주주가 아닌 상장증권이나 대체투자 자산의 경우 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따라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맥쿼리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600억 호주달러(약 49조6000억 원) 이상을 투자,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운용하고 있다. 현재 4개 대륙에 걸쳐 50GW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건설, 투자 및 운용 중이다.

마틴 스탠리 대표는 “경제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기업의 장기 투자자로서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일조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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