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미 부양책에도 지지력 유지할 듯...1095~1101원"

입력 2020-12-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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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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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외환 전문가들은 이번 주간 환율에 대해 미국 추가 부양책 타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둔화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원화 강세 베팅 등 영향권 안에서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환율 예상 범위는 1095~1101원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미 추가 부양책 기대 등 긍정적 대외 여건에도 외국인의 적극적인 한국 주식 매수와 원화 강세 베팅이 제한되면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적지 않은 경제 타격이 전망되는 만큼 외국인들도 조심스럽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FX 스왑(외환 스왑) 하락세가 단기 중심으로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추가 하락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1일은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관련 뉴스 따른 아시아 환시와 증시 반응에 변동성 나타내면서 109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달러화가 약세를 재개하고 있다.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감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달러화 지수는 일시적으로 90선을 하회했다. 달러화 지수가 90선을 밑돈 것은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지연되고 있는 미국 추가 부양책은 물론 브렉시트 협상도 주목할 이슈다. 두 이슈가 달러 및 파운드화에 선반영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합의 지연 혹은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이는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 폭을 확대하는 단기 변수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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