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신한은행, 신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0-12-20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넥슨과 신한은행이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출처=넥슨)
▲18일 넥슨과 신한은행이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출처=넥슨)

넥슨이 게임-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18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각 사의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넥슨 이정헌 대표와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참석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한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넥슨과 신한은행은 양사 경영진 미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그동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연구 및 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인텔리전스랩스’를 중심으로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다양한 연구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모색해왔다. 이처럼 여러 연령층의 방대한 데이터와 이용자의 행동 패턴에 대한 연구 비법을 기반으로 게임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AI 및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 △금융 인프라 기반 결제사업 추진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마케팅 △공동의 미래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정헌 대표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한 신규사업모델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이번 넥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MA 세대에게 게임과 결합한 금융이라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박용현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1]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5,000
    • -2.31%
    • 이더리움
    • 4,777,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0.83%
    • 리플
    • 2,994
    • -3.36%
    • 솔라나
    • 195,300
    • -5.42%
    • 에이다
    • 636
    • -7.2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2.04%
    • 체인링크
    • 20,180
    • -4.13%
    • 샌드박스
    • 203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