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자동차로 확대되는 AI 머신비전 - NH투자증권

입력 2020-12-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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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라온피플’의 인공지능(AI) 머신비전은 주로 인쇄회로기판(PCB) 산업에 적용됐으나 2021년부터는 자동차, 의류, 항공기, 스마트팜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머신비전 검사는 인건비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생산 효율화를 위해 2000년대부터 도입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이 연평균 8.15% 성장하는 가운데 AI와 딥러닝기술이 발전하면서 머신비전에 AI를 부가한 AI머신비전이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머신비전 솔루션은 AI 기반의 추론 능력을 활용한 비전검사가 가능하다. 기존 룰(Rule) 기반의 머신비전보다 생산 수율이 높고 비정형 불량 검사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라온피플의 AI 머신비전 솔루션의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라온피플의 AI 머신비전을 주로 적용하던 PCB 업체는 비메모리 업황 호조에 힘입어 신규 증설을 진행하며 라온피플의 성장을 주도했다”면서 “관련 매출은 2018년 52억 원에서 2019년 88억 원, 올해는 126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1년은 고객사와 전방산업 다변화에 따른 AI 머신비전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손 연구원은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차 외관의 불량 여부 판단이나 중고차 가치산정 시에도 라온피플의 장비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스마트팜 지원 정책에 따라 농산물의 생육과정 등을 AI 머신비전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교통과 덴탈 분야에서도 AI 머신비전솔루션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AI 머신비전 솔루션 적용 산업은 점차 늘어나 2021년 관련 매출액 228억 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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