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8일간 모델S·X 생산 중단…고급 차종 인기 식었나

입력 2020-12-13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부터 무급휴가 포함 2주 반 동안 가동 멈춰
21일 S&P500지수 편입 시 리츠업체 AIV 대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 전경. 프리몬트/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 전경. 프리몬트/AP뉴시스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연말연시에 일부 차종 생산을 중단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 생산을 멈춘다고 통보했다.

서신은 “2주 반의 생산 중단 기간 크리스마스 등 휴일에 속하지 않은 1주일 치에 대해서도 급여를 제공하지만, 5일간은 무급휴가가 요구된다”며 “그러나 직원들이 다른 생산 라인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또 생산이 중단되는 동안 고객에게 전기차를 배송하도록 자원봉사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직원들에게 별도로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분기 우리는 생산량보다 수요가 상당히 많은 높은 수준의 문제를 안고 있어 다행”이라며 남은 기간 최대한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도 모델S와 X 생산을 중단한 것은 이러한 수요가 고급 차종으로 확대되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CNBC는 풀이했다. 테슬라는 이번 생산 중단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밖에 테슬라는 올해 중국에서의 리콜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 조사, 모델S와 X에 대한 일부 보증 확대 등 여러 이슈로 고전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모델S와 X를 1만5200대 출하했다. 이는 전체 출하량의 약 11%에 불과했다.

한편 S&P다우존스지수위원회는 전날 “테슬라가 21일 장 시작 전 S&P500지수에 합류할 때 아파트먼트인베스트먼트앤드매니지먼트(AIV)를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IV는 부동산 투자신탁(REITs·리츠) 업체다.

아울러 S&P500 상위 100대 기업으로 구성된 S&P100지수에서 테슬라는 옥시덴털페트롤리엄을 대체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62,000
    • +1.35%
    • 이더리움
    • 2,620,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1.31%
    • 리플
    • 1,734
    • +1.29%
    • 솔라나
    • 108,000
    • +3.45%
    • 에이다
    • 245
    • +0.82%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322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60
    • +1.26%
    • 체인링크
    • 12,010
    • +0.59%
    • 샌드박스
    • 90.8
    • +1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