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보상위원회 투명성 강화…전원 사외이사로 구성

입력 2020-12-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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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온라인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온라인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1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보상위원회 규정 개정과 위원 위촉, 특수관계인 삼성생명과의 퇴직연금보험 거래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기는 보상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 기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던 보상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 4명으로 변경된다.

삼성전기는 김준경, 여윤경 사외이사를 새로 위촉했다.

보상위원회는 등기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이번 개정을 통해 이사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게 됐다.

삼성전기는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소위원회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했다.

삼성 관계사 중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소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한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이며, 보상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한 회사는 전자, 물산, SDS, 엔지니어링 등이다.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책임 경영을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삼성전기는 2016년 비금융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현재도 김용균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이사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경계현 사장과 강봉용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사내, 사외이사 전원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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