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전 간접활선공법 전환 로드맵 수혜주는?

입력 2020-1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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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산업 간접활선용 제품 (사진=제룡산업 홈페이지)
▲제룡산업 간접활선용 제품 (사진=제룡산업 홈페이지)

한국전력이 안전사고로 인해 간접활선공법 전환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룡산업이 수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간업활선공법은 탑승 작업자가 전력선 비접촉 상태로 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한국전력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020년 11월 기준 총 10개 공사종류(전선절단, 전선압축, 절연커버 취부, 이동용 변압기, 공사용 개폐기, 충전부 방호, 활선완철, 기계화공간확장, 전주단위바이패스, 경간단위바이패스) 중 9개 공종의 간접활선공법 전환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나머지 1개 공종도 간접활선공접을 적용할 계획이다.

제룡산업은 한전의 정책 변화에 대비 올해 7건의 특허를 신규 등록(대부분 간접활선 관련 특허)하고 간접활선에 적용되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간접활선용 절연커버, 슬리브, 부싱커버다.

간접활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안전사고 이슈 영향이다. 활선작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최근 5년간 감전사고 118명)는 예년 대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주요요인은 직접활선공법이다. 특히 한전 직원이 7명(6%)이지만 협력사 등 하도급업체 소속 직원이 111명(94%)이며,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상태다.

여론과 업계에선 직접활선공법 시공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이 간접활선작업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한국전력이 2016년 6월부터 간접활선공법을 개발해온 가운데, 2017년 자체 시범운영을 하고, 현재는 본격적인 전환 작업(직접활선→간접활선)을 진행 중이다.

2021년이 간접활선공법 본격 적용 원년인 만큼 제룡산업의 관련 분야 매출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증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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