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 경영권 분쟁 점화...2대 주주 지배구조 개선 주주 제안 ‘강세’

입력 2020-12-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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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강세다.

2대 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 최근 한진 이사회에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했다는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한진은 전일 대비 7.56% 오른 4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은 대한항공과 함께 한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다. 이날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HYK파트너스가 설립한 ‘HYK1호펀드’가 지난 8일 한진 이사회에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제안’이 담긴 내용 증명을 보냈다. HYK1호펀드는 현재 한진의 지분 9.7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한진칼 및 특수관계인으로 27.44%를 보유하고 있다.

HYK1호펀드는 ‘전자 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전원 분리 선임’ ‘이사의 자격 제한(징역형의 유죄판결을 받고 10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의 이사 자격 상실 등)’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제안했다. 또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에 따라 완전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2대 주주인 HYK1호펀드가 추천하는 사람(최소 1인)이 사외이사로 선임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유휴 자산 매각, 임원의 보수 및 퇴직금 규정 정비, 관계사 일감 몰아 주기 근절 등을 제안했다.

HYK1호펀드는 이달 18일까지 주주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회신해달라고 이사회에 요구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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