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 C&중공업ㆍC&우방 워크아웃 신청

입력 2008-11-27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C&그룹이 결국 일부 계열사에 대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C&그룹은 27일 계열사인 C&중공업과 C&우방 등 2개 회사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대구은행 등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C&그룹은 C&중공업의 목포조선소 건설과 관련, 시설 투자가 한창 이뤄져야 할 시기에 신디케이트론을 통한 시설자금 1700억원을 금융권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해 자금 경색을 겪어왔다.

건설 계열사인 C&우방 역시 건설경기 침체로 대주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그룹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C&그룹은 2006년부터 유휴 부동산, 건물 등 약 45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매각해왔으며 올해에만 1000억원에 가까운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금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위축된 M&A시장의 영향으로 계열사 매각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1,000
    • -1.63%
    • 이더리움
    • 4,54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82%
    • 리플
    • 3,036
    • -1.24%
    • 솔라나
    • 199,200
    • -2.78%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88%
    • 체인링크
    • 20,540
    • -2.14%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