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양성 판정…확진 가수 6명째 ‘가요계 비상’

입력 2020-12-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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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하 SNS)
(출처=청하 SNS)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인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청하가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하는 10일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 가수는 6명이 됐다. 앞서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이찬원,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비토·고결, 에버글로우 이런·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청하는 코로나19 확진 소식 이후 팬카페에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내가 많이 부족했다”면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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