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6억회 접종분 출시 연내 승인"

입력 2020-12-05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공정원 원사 "1~2주 내 큰 뉴스 발표" 발언

▲중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샘플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샘플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6억 회 접종분의 자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출시를 연내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국매체 우한(武漢)만보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공정원 왕쥔즈(王軍志) 원사는 전날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제8차 세계 중서의학 결합대회’에서 “1~2주 내에 큰 뉴스가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왕 원사는 중국 정부가 만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합 예방통제 메커니즘’의 과학연구팀 백신개발 전문가 조직 부조장이다.

왕 원사는 2일 기준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214개로, 이 중 51개는 임상연구에 돌입했고 3차 임상시험 중인 백신은 14개다.

중국의 경우 14개가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3차 임상시험 중인 백신은 6개이며, 이 중 4개는 불활성화 백신이다.

불활성화 백신은 복제능력을 제거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체내에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수십 년 전부터 A형간염·소아마비·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는 데 활용돼 왔다. 다만, 이 백신은 면역력 지속 기간이 제한적이고, 장기간에 걸쳐 많은 양을 접종해야 하며 부작용의 우려도 있어 최근에는 사용되는 경우가 드물다. .

왕 원사는 “중국은 불활성화 백신 분야 기술이 비교적 좋다”면서 “불활성화 백신은 자연 상태의 바이러스 구조와 가장 가까운 만큼 비교적 강한 인체 면역반응을 끌어낼 수 있고 안전성도 통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유통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서양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 초저온에서 운송해야 하는 데 반해 이 백신은 2~8℃에서 유통할 수 있다.

왕 원사는 “이미 초보적 수준에서 양호한 안전성과 면역력 생성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어떠한 기술을 썼든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체의 특성 및 적절한 공정 채택, 안전하고 유효하며 질과 양을 통제 가능한 백신 제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생산이 필요할 경우 실험실 생물안전 및 검측기술이 세계 일류 수준이어야 하며, 이 부분에서 중국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야구장 AI 사진, 논란되는 이유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12,000
    • +0.43%
    • 이더리움
    • 3,394,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98%
    • 리플
    • 2,155
    • +0.84%
    • 솔라나
    • 141,900
    • +1.14%
    • 에이다
    • 408
    • -0.73%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10
    • -0.68%
    • 체인링크
    • 15,300
    • -1.92%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