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文 대통령 4개 부처 개각 환영…인사 청문 과정서 초당적 협력해야”

입력 2020-12-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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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에 대해서 개각을 발표했다.  (뉴시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에 대해서 개각을 발표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부동산 정책 맡아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의 4개 부처 개각을 환영한다’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려면 정부의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때”라며 “인사청문 과정에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당 최고위원, 원내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이라고 밝히며 “자치구 재원격차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법,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균형발전과 당내 사회적참사대책TF 단장을 맞아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매진해왔다”면서 “당·정·청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지방 간의 균형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복지·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쳐 현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행정전문가이자 보건복지 정책 전문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당면한 보건·의료·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갈 인물”이라고 평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성학 박사 1호를 기록한 여성학 전문가로 한국여성재단 이사, 학국여성학회장, 충북 여성정책관 등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의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목표 아래 여성 권익 증진과 아동․청소년 보호·지원, 그리고 가족 친화적 사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도시계획과 주택 분야의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국민의 주거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서민 주거 안정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비상 상황에서 하루 빨리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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