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확대

입력 2020-12-04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가격 급등에 실수요자 매수 전환 서둘러

(제공=부동산114)
(제공=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도봉, 강북, 구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들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전세가격 급등세가 이어지자 불안을 견디지 못한 실수요층이 서둘러 매수 전환에 나서는 상황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09%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0% 상승했다.

서울은 급등세가 이어졌던 노원의 상승폭이 둔화(0.12%→0.07%)한 반면 도봉, 강북, 구로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지역과 아파트를 수요자가 물색하는 분위기다. 이번 주 △도봉(0.19%) △강북(0.16%) △구로(0.14%) △송파(0.14%) △강동(0.12%) △성북(0.12%) △영등포(0.12%) △중구(0.12%)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9% 상승했다. 경기‧인천에서는 △김포(0.22%) △성남(0.16%) △수원(0.15%) △용인(0.14%) △고양(0.13%) △의왕(0.12%) △의정부(0.12%) △파주(0.1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0.13% 상승했다. 신도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일산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규제지역으로 묶인 김포한강의 오름세도 아직까지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일산(0.22%) △김포한강(0.17%) △평촌(0.16%) △위례(0.14%) △분당(0.12%) △동탄(0.11%)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0.21% 상승…송파ㆍ강남ㆍ강동 등 강남권 많이 올라

수도권 전세시장은 12월 들어서도 매물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서울이 0.21% 올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0%, 0.15% 상승했다.

서울은 송파, 강남, 강동 등 강남권 일대에서 전세가격이 상승폭을 키웠고 물건 부족은 여전했다. 지역별로 △송파(0.35%) △강남(0.33%) △광진(0.27%) △강동(0.24%) △양천(0.24%) △구로(0.23%) △노원(0.23%)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28%) △동탄(0.26%) △광교(0.21%) △위례(0.17%) △파주운정(0.15%) △평촌(0.14%) △분당(0.12%) 순으로 상승했다. 산본은 비수기에도 수요 유입이 꾸준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28%) △용인(0.18%) △파주(0.18%) △김포(0.15%) △의왕(0.15%) △수원(0.13%) 순으로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월세 부담감이 커지면서 일부 임차수요는 매매수요로 전환하는 분위기가 계속됐다”며 “원활한 전월세 물량 공급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현재의 분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78,000
    • -0.48%
    • 이더리움
    • 3,428,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07%
    • 리플
    • 2,248
    • -0.44%
    • 솔라나
    • 139,100
    • -0.57%
    • 에이다
    • 428
    • +0.71%
    • 트론
    • 445
    • +0.68%
    • 스텔라루멘
    • 259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0.39%
    • 체인링크
    • 14,510
    • +0.07%
    • 샌드박스
    • 132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