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주요 간선ㆍ일반도로 청소 확대

입력 2020-12-02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청소를 강화해 도로 위 비산먼지ㆍ재비산먼지 제거에 나선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치구별 1개소 이상 중점관리도로를 선정해 청소구간과 횟수를 확대하고, 자치구별 청소현황을 실시간 점검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서울지역 주요 간선과 일반도로 12개소를 추가해서 총 53개 구간 208.6km를 중점관리도로로 확대 지정하고, 청소 횟수도 기존 1일 3회에서 4회로 늘릴 계획이다.

중점관리도로 선정기준은 도로재비산먼지 이동측정지역에 대해서는 측정값을 활용하고, 측정 외 지역은 교통량(25,000대/일 이상), 공사장 등 주요 배출원 등을 고려했다.

서울시는 특히 웹 기반의 클린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치구별 도로청소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준 준수 여부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서울시 도로청소 작업매뉴얼’도 제작, 자치구에 배포했다.

도로청소 작업매뉴얼에는 계절관리제 기간 작업방법과 청소 차량 운영방법, 물청소 작업기준 등이 구체화해 있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2차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기존보다 도로청소를 확대 강화하여 도로 비산먼지와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93,000
    • +1.02%
    • 이더리움
    • 4,56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2.41%
    • 리플
    • 3,052
    • +0.36%
    • 솔라나
    • 197,100
    • -0.45%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86%
    • 체인링크
    • 20,380
    • -2.16%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