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시계도 빌리세요” CJ오쇼핑, 온라인몰 최초 ‘원터치 렌탈’ 서비스 개시

입력 2020-12-01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이 별도의 전화상담 없이 스마트폰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 렌탈’ 서비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급성장 중인 렌탈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응해 외형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mall을 통해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 서비스는 롯데렌탈 ‘묘미’와 제휴해 삼성전자, 뱅앤올룹슨 등 국내외 유명 생활가전을 비롯해 에르메스와 태그호이어 시계, 테일러메이드 골프클럽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13일까지 ‘원터치 렌탈’로 렌탈 서비스를 계약한 모든 고객에게 계약 총액의 5%(최대 10만원)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며, 31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G80’ 경품 응모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원터치 렌탈’ 서비스는 고도화되고 있는 렌탈 시장 추이에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 6월 발표된 광고경기전망지수(KAI)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초기 구입비용(40.2%)과 지속적인 관리(37.0%) 등에 매력을 느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내구재 구입에 부담을 느낀 수요가 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명품 잡화, 스포츠용품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도 확대되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계윤희 CJ ENM 렌탈사업팀장은 “20~30대 고객들의 렌탈상품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규 고객 유입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며 “향후 다른 렌탈 사업자와도 제휴를 확대해 상품군을 넓혀 나가는 한편, 차별화된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50,000
    • -2.37%
    • 이더리움
    • 4,544,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5.64%
    • 리플
    • 720
    • -4%
    • 솔라나
    • 193,000
    • -5.76%
    • 에이다
    • 644
    • -5.15%
    • 이오스
    • 1,114
    • -5.35%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51%
    • 체인링크
    • 19,830
    • -2.89%
    • 샌드박스
    • 623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