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인근 분양 아파트 '조기 완판' 행진에 매맷값도 '쑥'

입력 2020-11-30 14:50

▲한라가 12월 전남 광양시 광영동 일원에 분양하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아파트 투시도.
▲한라가 12월 전남 광양시 광영동 일원에 분양하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아파트 투시도.

지방에서 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신축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매매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체 종사자 대부분이 직주근접을 선호하고, 주변에는 편의시설을 비롯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향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분양한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1순위 청약이 모두 조기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57 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완주 소재 산업단지들과 가깝다.

앞서 5월 대구 달서구에서 공급된 ‘두류 센트레빌더시티’는 공급계약 4일 만에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 이 아파트는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단까지 차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같은 달 전남 광양시에 분양한 ‘광양 센트럴자이’도 나흘 만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이 단지는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산단 인근에 있는 아파트 몸값도 상승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도시파라곤’(2019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형은 입주 후 1년 간 평균 매매가격이 4억4750만 원에서 5억8500만 원으로 1억3750만 원 올랐다. 이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있다.

광양시 광영동ㆍ대구 달성군ㆍ부산 사하구 등지서 신규 분양 줄이어

연말 산단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라는 광양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인 광양시 광영동 일원에 들어서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를 12월 분양한다. 광양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광영동은 최근 도시개발·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광양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3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형으로 구성된다.

금성백조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THE CENTRAL) & 애비뉴스완’을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99~152㎡형 894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직주근접성이 좋다. 인근에는 넥센일반산업단지와 달성1∙2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단이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 사하구 장림1동 일원 장림1구역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5층, 12개 동, 16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는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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