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최우수 선박에 9척 선정

입력 2008-1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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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ㆍVLCCㆍ벌크 선 등 全선종 포함... 기술력 입증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척의 선박이 세계 유수의 조선ㆍ해운 전문잡지들로부터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우조선은 26일 "미국 2대 해운지인 '마린로그'와 '마리타임리포터'가 선정하는 최우선 선박에 각 3척, 영국 '네이벌 아키텍트' 선정 최우수 선박에 3척이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해운 전문지에 대우조선해양의 이름을 모두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선종 별로는 LNG선 최다 건조 조선소답게 '아이스클래스 LNG선'을 비롯 총 3척의 LNG선이 선정됐으며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도 각각 2척씩 선정됐다.

또 벌크선과 자동차운반선도 각각 1척씩 포함돼 내용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과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특히 자동차 운반선의 경우는 8000대급으로 전세계 자동차 운반선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며 "컨테이너선의 경우는 1만TEU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 인도해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은 대우조선해양이 전통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있는 가스선 부문뿐 아니라 전 선종에 걸쳐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특히 한 회사에서 무려 9척의 선박이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를 2년 연속으로 달성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

대우조선 남상태 사장은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이 만들면 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27년 연속 모두 93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

<사진설명>

마린로그지에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대한해운의 아이스클래스 LNG선인 'K.Jasmine'호의 시운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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