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연말 수요 강세 속 모든 설비 정상화 수혜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0-11-26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6일 대한유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에 이어 연말 온라인 쇼핑 특수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대한유화의 수혜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장재와 위생재, 가전, 실내용품 등 코로나19 특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온라인 쇼핑 특수가 더해질 전망”이라며 “공급 측면에서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NCC 110만 톤) 및 LG화학 여수공장(NCC 120만 톤)의 가동이 중단 상태인데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23%를 담당하는 이들 공장은 12월 말부터 단계적 가동 예정으로 공급 부족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올해 9월 2022년 말 목표로 NCC 10만 톤 증설을 결정했는데 이는 분리막용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수요 증가에 따른 원재료 확보와 SK종합화학의 울산공장 가동 중단(NCC 20만톤, 2020년 말 예정)에 따른 울산 내 에틸렌 공급 축소를 염두에 둔 행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한유화는 2차전지 분리막용 HDPE 시장 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으로 EV 성장에 따른 실적 증대 가능성이 높고 저탄소 경제 관련 제품 매출액 비중 늘리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제고 중”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강길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31]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8,000
    • -3.22%
    • 이더리움
    • 4,515,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03%
    • 리플
    • 3,030
    • -3.13%
    • 솔라나
    • 198,100
    • -4.53%
    • 에이다
    • 618
    • -5.9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8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1%
    • 체인링크
    • 20,260
    • -4.66%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