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LS그룹, 3세 경영 본격화·새만금 내 첫 내부 간선망 ‘동서도로’ 개통 外 (경제)

입력 2020-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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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LS그룹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 (이투데이DB)
▲LS그룹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 (이투데이DB)

LS그룹, 3세 경영 본격화

LS그룹 오너 3세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과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이 각각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LS그룹은 24일 최근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LS그룹 측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와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연구개발(R&D) 인재 승진에 방점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3분기 가계 빚 1682조 원 역대 최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 영끌, 빚투 등이 겹쳐 가계의 빚이 3분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82조1000억 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세관, 국산 둔갑한 중국산 ‘맨홀 뚜껑’ 적발

중국산 맨홀 뚜껑 20만 개 총 180억 원어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24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안전에 문제가 있는 저가의 외국산 맨홀 뚜껑을 국산으로 속여 유통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펼쳤는데요. 서울세관은 고의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없애는 손상행위 등을 포함해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원산지 표시를 제거한 뒤 ‘수도계량기용’과 ‘신호등용’ 맨홀 뚜껑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만금 동서도로 조감도 (출처=국토교통부)
▲새만금 동서도로 조감도 (출처=국토교통부)

새만금 내 첫 내부 간선망 ‘동서도로’ 개통

새만금 서쪽(신항만)과 동쪽(새만금~전주고속도로)을 잇는 내부 간선망인 동서도로가 개통하면서 내부개발 본격화를 시작했습니다. 24일 열린 개통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동서도로의 개통을 축하했는데요.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2호 방조제(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까지 20.4㎞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사업비 3637억 원을 들여 5년 만에 개통했습니다.

3분기 창업,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

코로나19 속에서 3분기 창업 시장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창업기업은 34만3128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늘었는데요. 창업 시장에서 20대가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분기 20대의 창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어 전 연령층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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