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인프라웨어, 가상화폐 효과 ‘上’

입력 2020-1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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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증시에서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5%대 이상 상승한 종목은 6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15% 이상 급락 종목은 4개였다.

이날 대표적인 상한가 종목은 인프라웨어다. 인프라웨어는 온라인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의 가상화폐 'POLA(폴라)'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전일 첫 거래를 시작한 POLA는 첫날 67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코인 커뮤니티 코박을 통한 프리세일 거래가 24원 대비 30배 이상 급등한 가격이다. 이날 오전 8시 44분 기준 697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3조4850억 원으로 올랐다.

폴라리스쉐어는 1억 명 이상의 가입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기반의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지식 생산자는 보상을 얻고 사용자는 낮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베타테스트 단계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쉐어의 POLA 토큰 전체 발행 수량의 5%인 2억5000만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가 697원 기준 투자수익의 가치는 약 1743억 원이다. 투자수익이 주목받았고, 주가 또한 급등세를 연출했다.

또 다른 대표 종목군은 종근당 그룹이다. 종근당 그룹주는 종근당이 공동판매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 ‘올루미언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바이오는 이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자비스, 대한전선, 고바이오랩, 드림텍 등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15% 이상 상승 대표적인 종목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은 17.70% 급등으로 15% 이상 상승 종목군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날 증시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종목들의 급등세를 이끌었다. 원격지원 및 원격 근무 솔루션 기업인 알서포트는 전일 대비 17.86% 오른 1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유비쿼스도 15.59% 상승으로 급등주식 대열에 섰다.

이외에 줌인터넷, 세종텔레콤, 이연제약도 15% 이상 급등 종목이다.

15% 이상 하락 대표 종목은 새내기주 티앤엘이다. 의료용 소재 업체인 티앤엘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급락 마감했다. 이날 티앤엘은 시초가(7만2000원)보다 25.00% 떨어진 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는 50% 높은 수준이다.

아마존의 미국 내 물류센터 이용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코리아센터는 단일 특정 기타법인 계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날 급락했다. 이날 하락 폭은 19.91%다.

메디톡스, 에이플러스에셋도 15% 하락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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