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주 당근 소비활성화 MOU 체결

입력 2020-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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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제주 당근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등으로 피해를 본 우리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강원도 평창군과 감자 소비 활성화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SPC그룹은 제주 지역 농가가 재배하는 당근을 비롯해 양배추, 월동무 등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해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수매하기로 한 제주 구좌 당근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구좌 지역의 회산회토에서 수확한 당근으로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제주 구좌 당근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 ‘제주 당근 멘도롱 머핀’ 등 제주도 구좌읍에서 생산된 당근으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이번 달 말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를 돕고자 두 번째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 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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