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총장 쌈짓돈 50억…점검 후 합리적 방안 찾아야"

입력 2020-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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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정 특활비에 대해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거의 50억 원에 이른다. 점검 후 합리적 방안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1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질의에 "너무 자의적으로, 임의로 쓰이고 한 번도 법무부에 보고한 바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특활비 94억 원을 내려보낸 것의 절반 정도를 총장 주머닛돈처럼 쓰는 상황의 실태를 밝혀야 한다"며 "임의로 쓴 부분이 있는지 지금 점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특활비를 장관이 직접 관할하는 것은 자칫 수사지휘로 비칠 수 있다는 질문에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예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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