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3, 브라질에 1-3 패배…'이동경 선제골+오세훈 PK 실축'

입력 2020-11-15 0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한축구연맹)
(사진제공=대한축구연맹)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 역전패 당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대회 2차전 브라질 U-23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선제골은 이동경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7분 오세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이어받은 이동경이 선제골로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또다시 골 기회가 찾아왔다. 김대원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골 기회를 잡은 것. 오세훈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며 추가골로 연결하진 못했다.

전반 후반 시간대 브라질도 차츰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전반 42분 호드리구의 슈팅을 송범근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쿠냐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은 시작과 동시에 이승우가 교체 투입되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승우는 후반 4분 발 빠른 드리블 돌파 이후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16분, 역전골을 허용했다. 윙어 네레스에게 공간 돌파를 허용했고, 반대편의 호드리구가 두 번째 골로 성공시켰다.

후반 28분 세 번째 골도 허용했다. 헤이니에르는 추가골로 1-3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올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의 해외 원정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이집트와의 경기는 0-0으로 비긴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9,000
    • -1.71%
    • 이더리움
    • 4,531,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06%
    • 리플
    • 3,032
    • -1.49%
    • 솔라나
    • 198,200
    • -2.8%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8%
    • 체인링크
    • 20,430
    • -2.85%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